체코원전 수주…한수원 등 원자력기관 소통‧협력 강화 추진
체코원전 수주…한수원 등 원자력기관 소통‧협력 강화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9.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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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
한수원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한전KPS(주)‧한국전력기술(주)‧한전원자력연료(주)‧두산중공업 등 원자력기관과 국책연구소 등과 29일 화상으로 ‘2020년도 제3차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제2의 원전수출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체코원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돼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기관은) 원전산업 발전을 위해 원전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야 하고, 성공적인 원전수출을 위해선 기관 간 공고한 소통‧협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수원은 총 사업비 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수주에 도전장을 던진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정 사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직접 체코 현지를 방문해 정‧관‧재계 인사들과 한-체코 원전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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