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나주시‧중소기업은행 등과 함께 전남 나주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KPX나주동행펀드를 조성키로 한데 이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중소기업에 이자, 사회적 경제기업에 재정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전력거래소 측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이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지난해부터 시행한 소상공인 지원을 포함해 연간 40~50개에 달하는 나주지역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력거래소는 2014년 본사를 나주로 이전한 후 줄곧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펀드는 지역사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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