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서비스 개선 방점…한전 내달까지 국민 아이디어 모집
전력서비스 개선 방점…한전 내달까지 국민 아이디어 모집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9.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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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코로나-19 발생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고객이 느끼는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8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4주간 전력서비스 개선 국민제안아이디어 공모전 관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 공모전 주제는 ▲불공정하거나 불필요한 제도 개선하기 위한 공정제도 ▲국민편의 제고와 환경변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위한 비대면서비스 ▲코로나 환경 속에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응원 메시지와 고객의 슬기로운 전기생활 공유 위한 새로운 환경 등이다.

한전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4명(50만 원씩), 우수상 20명(10만 원씩) 등을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특히 한전은 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기본공급약관 개정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고객 편의를 제고하는데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임규리 한전 CS부 차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소비자단체 등과의 간담회,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소통 채널로 고객 의견에 공감하고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2014년부터 전력서비스 개선 국민제안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이 공모전을 통해 전기요금 모바일 간편결제와 고객센터 ARS 노인 편의서비스 도입 등 제도개선을 실천한 바 있다.

한전에서 주관한 ‘전력서비스 개선 국민제안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한전에서 주관한 ‘전력서비스 개선 국민제안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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