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자체감사기구에서 수행하지 않았던 계획 상당부문 반영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고 비대면 활동을 강화한 자체감사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자체감사계획은 ▲기존 감사직무 이외에 감염병 예방 대응 등으로 감사범위 확대 ▲비대면 감사 강화와 자체감사방역수칙 제정 등 혁신적 자체감사 체질 개선 ▲기관 정보화시스템 혁신 위한 IT감사 최초 수행 등 기존 자체감사기구에서 수행하지 않았던 계획들을 상당부문 반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에너지공단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원활한 자체감사를 수행하기 위해 최신 화상회의시스템이 갖춰진 ‘KEA UAC(Untact Audit Center)’를 본사 3층에 구축한 바 있다.
이날 에너지공단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강원지역본부를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 마감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에너지공단은 회계·비리·부조리·부당행위 등 기존 자체감사범주와 더불어 코로나-19 여파 등과 같이 예측 불가능한 위험요소 등에 대한 자사와 관련 기업의 점검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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