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나주시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ICT 기반 건강관리서비스플랫폼을 구축키로 한데 이어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 측은 이 협약과 관련 포스트코로나시대 대비 IC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플랫폼 구축과 지역의료서비스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KDN과 나주시는 ▲건강측정장비 스마트화 ▲ 비대면 원격진료 / 건강정보플랫폼 운영서비스 구축 ▲상호유기적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한전KDN은 나주지역 보건소‧진료소 등에 모바일 활용 건강예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태블릿PC 활용 생체측정, 빅-데이터 기반 질환 예측 등 ICT 기반 건강관리플랫폼을 구축해 비대면 진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KDN은 2019년 나주시 요양원과 전력통신망 이용한 실버헬스케어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헬스케어밴드를 통해 요양원 입소자에게 건강정보를 측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전력ICT와 바이오헬스가 융합된 국민지향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