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서인천연료전지 4단계 준공…5단계 사업도 순항
서부발전 서인천연료전지 4단계 준공…5단계 사업도 순항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9.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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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내 설치된 4단계 연료전지단지 전경.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내 설치된 4단계 연료전지단지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서인천발전본부 내 발전설비용량 22MW(440kW급×50대) 규모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4단계 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18일 현지(인천 서구 소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서부발전은 서인천발전본부 내 발전설비용량 58.84MW에 달하는 연료전지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서부발전은 내년 7월까지 발전설비용량 20MW 규모 5단계 사업을 완료할 경우 78.84MW 규모의 연료전지단지를 운영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서부발전은 신인천발전본부 내 연료전지뿐만 아니라 발전설비용량 1.2MW 규모 태양광발전설비와 1MW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영규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차장은 “서인천발전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연료전지 5단계 역시 무재해·무사고로 건설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최고 품질 연료전지 건설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7년 3월 서인천발전본부 내 연료전지 건설 종합계획을 마련해 연료전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서인천발전본부 내 발전설비용량 16.64MW 규모 연료전지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서부발전은 서인천발전본부 발전방식을 가스복합발전 전용으로 전환됨에 따라 필요가 없어지면서 중유발전소용 설비들을 철거하면서 연료전지 부지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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