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일 그린딜 협력 촉진 필요성 공감
한-독일 그린딜 협력 촉진 필요성 공감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9.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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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사 전경.
산업부 청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독일 양국이 그린딜 협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성윤모 장관의 독일 방문을 계기로 한-독일 양국 간 포괄적 협력 증진을 위한 한-독일 고위급 대화 개설과 3개 실무그룹 운영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독일 경제에너지부와 지난 16일 제1차 한-독일 통상실무그룹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는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와 그린딜(Green Deal) 협력 촉진, 정부 간 협력채널 강화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양측은 그린딜 관련 기후변화대응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전력으로써 중요한 정책 의제로 부상하고 있음을 평가한 뒤 앞으로 이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촉진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앞서 양국은 지난 5월 한-독일 에너지미래협력로드맵 체결을 통해 ▲에너지전환 ▲신녹색에너지기술 ▲원전해체 등 3개 분야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한데 이어 지난 4일 실무회의를 통해 ▲에너지전환 ▲해상풍력발전 ▲에너지효율 등에 대한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양측은 앞으로 개설될 한-독일 실무그룹에서 그린모빌리티와 녹색산업단지 등 그린딜 협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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