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추석 앞두고 협력기업 대금 조기 지급 결정
동서발전 추석 앞두고 협력기업 대금 조기 지급 결정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9.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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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협력기업 경영난 해소와 자금부담 완화를 돕기 위해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청구된 준공‧구매‧기성 대금이며, 동서발전은 50억 원 규모 대금을 기존 지급일에서 2일가량 앞당겨 지급하게 된다.

임재헌 동서발전 재무부 차장은 “이번 협력기업 대금 조기 지급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기업들의 재무부담을 완화시켜 주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한 뒤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일환으로 명절연휴가 시작되기 전 협력기업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최근 5년간 명절을 앞두고 모두 468억 원을 조기에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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