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노사 韓 뉴딜정책 성과창출 뜻 모아
한전KDN 노사 韓 뉴딜정책 성과창출 뜻 모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9.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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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 전경.
한전KDN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한전KDN노동조합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형 뉴딜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성과를 창출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DN은 노사공동 협약서 체결과 함께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을 실현하는 공공기관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최고경영자(CEO) 직접 주재로 운영 중인 ‘코로나 경제위기대응 T/F’를 ‘포스트코로나 뉴딜성과창출 T/F’로 확대‧개편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한전KDN 강점인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 에너지ICT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한전KDN형 뉴딜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앞으로도 한전KDN은 한국판 뉴딜 성공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어려운 여건에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디지털‧그린뉴딜을 통해 진일보한 국민의 생활과 삶에 직접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섭 한전KDN노조 위원장은 “이 협약은 한국형 뉴딜로 온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기업 역할 수행에 노사가 구별될 수 없다는 공감에서 시작됐다”면서 “한전KDN형 뉴딜사업의 시행에서 결과까지 함께하는 노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KDN은 한전KDN형 뉴딜 관련 ▲에너지분야 디지털전환 확대 ▲신재생에너지‧신산업 투자 확대 ▲포스트코로나 대응 역량 강화 ▲국민체감형 상생‧포용 뉴딜 확산 ▲기술중심 뉴딜성장 기반 마련 등 5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목표별 10대 중점과제와 70개 프로젝트를 발굴한 바 있다.

한전KDN형 뉴딜은 2025년까지 1600억 원에 달하는 재원을 투자해 1500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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