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硏-발전5사 그린E 공동연구과제 추진
에너지경제硏-발전5사 그린E 공동연구과제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9.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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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5사 효과적 그린에너지사업 실행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보여
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주) 등 화력발전공기업 5사와 그린에너지 공동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주) 등 화력발전공기업 5사와 그린에너지 공동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에너지경제연구원이 5곳 화력발전공기업과 그린에너지연구를 본격화한다. 그린뉴딜 성공을 위한 발전공기업 역할을 모색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주) 등 화력발전공기업 5사와 그린에너지 관련 공동연구과제를 추진키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화력발전공기업 5사와 공통 현안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게 되며, 이들 발전공기업의 효과적인 그린에너지사업을 실행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그린에너지정책은 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이며,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과 실증사업을 비롯해 설비보급 확대와 석탄발전사업 축소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화력발전공기업 5사는 기존과 같이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유지하면서도 사업포트폴리오에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대폭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화력발전공기업 5사는 순조로운 그린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전환을 위한 공통현안연구로 기업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국가적으로 청정에너지로 차질 없는 전환이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이들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연구주제와 연구범위를 결정한 뒤 조속한 시일 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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