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광주지역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추진
가스공사 광주지역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추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9.15 18: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와 업무협약 체결…호남권 수소경제 활성화 거점 기대돼
15일 광주광역시청(광주 서구 소재)에서 가스공사가 광주시와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광주광역시청(광주 서구 소재)에서 가스공사가 광주시와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2022년 12월 광주지역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가 본격적인 수소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가 이 사업을 본격화했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광주광역시와 수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5일 광주광역시청(광주 서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소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 천연가스 공급망을 활용해 일일 수소 4톤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중대형 규모 수소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최근 공모를 거쳐 지난 5월 광주시와 경남 창원시가 최종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22년 12월 준공될 이 기지는 광주시를 중심으로 70km 이내 호남권역에 안정적인 수소를 공급한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가스공사는 광주시와 사업부지 제공과 인허가 지원, 수소 적기 생산‧공급 등에 협력하게 된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는 이 협약을 계기로 광주시와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적기 구축에 매진해 호남권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