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전기‧가스시설 2200곳 특별안전점검 진행
추석 대비 전기‧가스시설 2200곳 특별안전점검 진행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9.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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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통시장을 방문한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민족의 고유명절인 한가위 대비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 대상은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 본 시설과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터미널 등 2200곳에 달하는 전기‧가스시설이다.

특히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대형유통시설 등 고위험시설 위주로 점검하는 한편 점검원에 대한 방역과 함께 대인접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공익광고‧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사용자가 생활 속에서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가점검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정부는 연휴기간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전열기기 등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공익광고‧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요령‧안전수칙 등에 대한 안내를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국민이 전기시설이나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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