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비(非)대면 감사기법 도입
한전KDN 비(非)대면 감사기법 도입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9.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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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직원이 비(非)대면 감사기법으로 감사업무를 하고 있다.
한전KDN 직원이 비(非)대면 감사기법으로 감사업무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비(非)대면 감사기법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감사기법은 한전KDN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청백e-감사시스템’과 정부의 ‘온나라 PC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으로 ▲PC Cam 활용 원격화상영상회의 인터뷰 ▲확인서·질문서·문답서 등 각종 문서 온라인 공유 등으로 감사업무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전KDN 측은 비(非)대면 감사기법 관련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감사활동 제약을 극복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출장 최소화와 직원‧유관기관 협업‧공유 활성화를 통한 효과적인 감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오석 한전KDN 상임감사는 “앞으로 한전KDN은 자사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非)대면 감사기법을 확대시켜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뉴노멀 디지털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전국 사업소 단위별 30여명 준감사인을 지정하고 사업소 자체 청렴활동 등을 부여하는 등 대면 감사를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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