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농‧특산물 구매 활성화를 위해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비(非)대면 ‘상생 팔도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장터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전국 한전 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추천을 받는 상품 10개다.
상품 판매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판매 대신 사전 예약 후 사후 배송의 비(非)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석 전 물품이 배송될 예정이다.
특히 이 장터를 통해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가는 한전의 2만30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품 판로 확대, 한전 임직원들은 직거래를 통해 값싸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진세하 한전 상생기획부 차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지역 농‧특산물 구매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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