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민간발전협회와 발전설비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광역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일 본사(전북 완주군 소재)에서 ‘2020 전기안전공사(KESCO)-민간발전협회(IPPA) 기술협력 비대면 온택트(Ontact)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2010년부터 매년 전기안전공사와 민간발전회사 간 신기술 개발 경험과 발전설비 개선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강구할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장세영 두산중공업 부장이 ‘인공지능(AI) 활용 솔루션 발전플랜트 적용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는 등 모두 6건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광역정전 예방과 미세먼지 감축에 대한 다양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권중 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지난 3월 제정된 전기안전관리법이 잘 정착돼 민간발전회사 안전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전기안전공사는 민간발전협회와 협력을 강화해 광역정전 예방과 공해방지설비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면서 처음으로 비대면 원격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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