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영향…고리원전 내 원전 4기 원자로 정지
태풍 ‘마이삭’ 영향…고리원전 내 원전 4기 원자로 정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9.0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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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전력계통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원자로 정지된 것으로 추정돼
신고리원전 1·2호기 전경.
신고리원전 1·2호기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가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을 받아 3일 00시 59분경 신고리원전 1호기(발전설비용량 1000MW), 01시 12분경 신고리원전 2호기(1000MW), 02시 53분경 고리원전 3호기(950MW), 03시 01분경 고리원전 4호기(950MW) 등 모두 원전 4기 원자로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고리원전 4기 원전은 마이삭 영향을 인한 소외 전력계통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측은 현재 상세원인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원자로 정지로 인한 방사선 영향은 없고 정지된 원자로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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