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국내 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하고 있는 새로운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nterprise Resources Planning System) 관련 현장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핵심사용자 92명을 선발한데 이어 지난 31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핵심사용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핵심사용자들은 이 시스템 오픈을 거쳐 안정화기간이 끝나는 2021년 7월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이 기간 ▲ERP시스템 통합테스트 참여 ▲사용자 매뉴얼 검수 ▲시스템 기능 개선 의견 제시 ▲사업소 전달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7월 사내공모를 통해 본사와 사업소 내 재무회계·구매자재·설비관리 등 10개 분야 업무담당자를 선발한 바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 8월부터 (주)더존비즈온 ERP솔루션을 토대로 순수 국산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ERP시스템 ‘큐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1년 2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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