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서부발전 20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서부발전 20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8.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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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엑스코(대구 북구 소재)에서 열린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한 서부발전 분임조.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엑스코(대구 북구 소재)에서 열린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한 서부발전 분임조.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엑스코(대구 북구 소재)에서 열린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14개 팀을 출전시켜 금상 8개, 은상 4개, 동상 2개 등 대통령상 14개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서부발전은 20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한편 역대 61개 금상을 받음으로써 전력그룹사 중 가장 많은 금상을 수상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태안발전본부 TBTB(To Be The Best) 분임조가 컨베이어벨트 하부에 떨어지는 석탄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설비를 설치하는 등 공정상 위험도를 50% 이상 감소시킨 사례를 발표해 금상을 받았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 성과는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부발전 임직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는 서부발전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최고수준 품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국가 품질 향상에 기여한 분임조를 발굴해 육성하는 대회로 전국 시·도 예선을 통해 선발된 307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확대에 따라 발표심사 없이 원고심사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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