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예방정비 끝낸 ‘한빛원전 #2’ 발전재개
계획예방정비 끝낸 ‘한빛원전 #2’ 발전재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8.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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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전경.
한빛원전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가 한빛원전 2호기(발전설비용량 950MW)에 대한 제24차 계획예방정비를 매듭지은데 이어 28일 09시 55분경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원전 2호기를 대상으로 지난 6월 3일부터 86일간 원전연료 교체와 격납건물 내부철판 추적검사, 격납건물 외벽 등 안전성 관련 구조물 특별점검을 포함한 각종 기기 점검‧정비 등 계획예방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한빛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 중 한빛원전 2호기 격납건물 대형관통부 하부 공극 점검 결과 확인된 공극 3곳에 대한 보수를 완료했으며, 격납건물 종합누설률시험(Integrated Leakage Rate Test)을 통해 최종적으로 격납건물 건전성을 확인했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빛원자력본부는 안전한 원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원전 내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격납건물 종합누설률시험은 격납건물 내부 압력을 설계기준 사고 조건의 최대압력(3.4 ㎏/㎠)으로 가압해 격납건물의 기밀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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