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훈)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북도 내 이재민을 돕기 위해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전북 전주시 소재)를 방문해 성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 남원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물품인 담요‧쌀‧라면‧화장지‧세면도구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훈 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가운데 집중호우까지 겹쳐 2배나 큰 상심에 빠져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에서 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앞으로도 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는 하루속히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11일 전기안전공사 직원 50여명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 내 전기시설을 임시로 개‧보수하는 한편 안전점검과 마을진입로 청소 등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