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8월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 운영
원자력연구원, 8월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8.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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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비(非)대면 체험 활동인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을 8월 한 달 동안 운영했다.

원자력연구원은 신청자에게 SMART 3D 퍼즐, HANARO 블록 등 원자력체험꾸러미와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했고, 이 콘텐츠는 누구든지 집에서 쉽고 재밌게 원자력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체험 활동을 통해 원자력연구원이 331명에게 원자력체험꾸러미를 제공했고, 또 원자력연구원은 이 꾸러미를 신청한 대전지역과 본원 거점지역인 경주‧기장‧정읍 소재 학교 60곳 1803명에게 배포했다.

원자력연구원 관계자는 “원자력연구원은 과학과 관련된 행사가 축소 운영됨에 따라 비대면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완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원자력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더욱 다양한 비대면 과학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연구원은 이 체험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된 학생과 청소년들의 과학학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원자력연구원은 9‧10월 중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원자력체험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원자력연구원 주관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제공한 원자력체험꾸러미.
원자력연구원 주관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제공한 원자력체험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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