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상생기술연구회 개최…로봇신기술 적용 등 논의
중부발전 상생기술연구회 개최…로봇신기술 적용 등 논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8.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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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중부발전이 로봇신기술을 발전분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대‧중소기업 상생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발전산업 현장전문가를 매칭 한 온라인 상생기술연구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부발전 직원들이 온라인 회의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중부발전이 로봇신기술을 발전분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대‧중소기업 상생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발전산업 현장전문가를 매칭 한 온라인 상생기술연구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부발전 직원들이 온라인 회의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로봇신기술을 발전분야 현장에 적용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1일 중소‧벤처기업과 발전산업 현장전문가를 매칭 한 온라인 상생기술연구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 연구회는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한국로봇산업협회, 전문교수지원단, 신기술 중소‧벤처기업, 발전분야 현장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지난 5월 발족됐다.

이날 회의에 중소기업과 벤처창업예정자 18명을 비롯해 중부발전 현장전문가 14개 팀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도출된 과제에 대한 현장적용 가능‧사업‧경제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부발전 로봇팀은 선정된 과제 관련 중소기업과 기술료류를 비롯해 테스트베드와 기술 보완 등 2개월 간 개발을 진행한 뒤 오는 10월 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R-BIZ 챌린지’의 발전분야 로봇기술 발굴을 위한 중부발전 로봇챌린지에 참여해 그 동안의 성과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근무환경 개선 등 급속한 시대변화를 반영한 로봇신기술 상품화를 위해 발전현장 테스트베드 지원과 인증 지원 등을 비롯한 구매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발전산업-로봇 융합기술이 새로운 비즈니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달까지 ‘발전산업-로봇 융복합 상생모델 아이디어’를 전사적으로 공모해 안전‧환경‧신재생에너지‧사무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34개 아이디어를 도출한데 이어 부가가치가 높은 과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발전현장 로봇전문팀을 매칭‧사업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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