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직원 가족들이 염원하는 안전메시지는?
서부발전 직원 가족들이 염원하는 안전메시지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8.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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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안전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유승재 서부발전노조 위원장이 심사를 위해 스터커 투표를 하고 있다.
서부발전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안전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유승재 서부발전노조 위원장이 심사를 위해 스터커 투표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자사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안전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최종 수상작품으로 5건을 선정한데 이어 지난 12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심사는 서부발전 본사 로비에 작품을 전시하고 모든 임직원이 참여한 스티커 투표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날 시장식에서 수상자 전원에게 직접 꽃다발과 코로나-19 극복 관광상품권, 액자 등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서윤 어린이는 ‘불이 나는 승강기는 안돼요! 비상계단은 좋아요’로 초등학생 부문 대상, 전지영 씨는 ‘안전수칙은 가족과의 약속입니다’로 일반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김서윤 어린이는 “학교에서 배웠던 안전에 대해 아빠, 엄마와 함께 포스터를 준비해 즐거웠다”면서 “아빠가 늘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짧은 수상소감을 말했다.

서부발전은 이 공모전 수상작품을 안전포스터로 제작해 사업소에 배부하는 한편 사내 PC 화면보호기 등을 활용해 임직원 안전의식을 높이는 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병숙 사장은 “서부발전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에 대한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안전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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