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형 뉴딜…5.7조 투입 일자리 4.9만개 창출 방점
남동발전형 뉴딜…5.7조 투입 일자리 4.9만개 창출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8.13 22: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등에 5.28조 투자와 5대 대표과제 집중 추진
남동발전 본사 전경.
남동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남동발전이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2025년까지 5조7000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4만9000개를 창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은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을 견인하기 위해 2025년까지 5조7000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4만9000개를 창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자사 뉴딜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이행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5조2800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뉴딜 관련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비(非)대면 인프라 구축 ▲스마트지능형발전 ▲발전·건설공정 품질관리, 그린뉴딜 관련 ▲신재생에너지 확대 ▲대기오염물질 감축 ▲친환경에너지 전환 ▲자원순환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추진해 석탄발전 국내 최다 보유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한 녹색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남동발전은 51개 세부과제 중 민간투자 파급력이 높은 ▲공기업 첫 분산전원 모아 전력중개사업 추진하는 KOEN 분산전원 디지털 플랫폼 ▲2020년 행정안전부 범정부 협업과제로 선정돼 추진 중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위한 자원재활용 협업 플랫폼 ▲디지털인프라 구축과 그린리모델링을 동시에 추진하는 스마트-에코 스쿨 등 5대 대표과제를 엄선해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남동발전은 차질 없는 실행을 위해 디지털·신재생·환경·인프라 등 4대 분과로 구성된 KOEN 뉴딜 추진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능동적으로 헤쳐나가기 위해 남동발전은 디지털 전환은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생산을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