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호디, 스마트에너지 신기술개발 협력
서울에너지공사-호디, 스마트에너지 신기술개발 협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8.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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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에너지공사가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호디와 스마트에너지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서울에너지공사가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호디와 스마트에너지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주)호디와 함께 마곡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등 스마트에너지 신기술 개발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와 호디는 저온 열원을 활용한 4세대 지역난방 도입을 비롯해 전력수급난과 신재생에너지 출력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수요반응자원 발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건물에 재사용하는 V2B(Vehicle-to-Building)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특히 호디는 에너지신기술 실증을 위해 마곡지구 내 연면적 6500㎡에 8층 규모 에너지신기술 R&D센터를 건설하면 서울에너지공사는 이 건물을 대상으로 4세대 지역난방용 시설과 수요반응자원 등록,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활용 수요관리 등의 새로운 에너지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스마트에너지시티는 도시에너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이라면서 “마곡지구가 스마트에너지시티 서울을 이끌어가는 대표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에너지기술들을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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