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스마트시험실 1단계 시험재원이력관시스템 구축
석유관리원 스마트시험실 1단계 시험재원이력관시스템 구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8.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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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시험원이 QR스캐너로 시험장비를 스캔해 시험재원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시험원이 QR스캐너로 시험장비를 스캔해 시험재원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시험업무에 대한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시험실 구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단계 사업인 시험장비와 시험물품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인 시험재원이력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석유관리원은 석유‧석유대체연료에 대한 시험‧연구업무와 관련한 분석‧재원관리‧데이터관리 등 기능별 관리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뒤 4단계 중장기 계획을 세우로 올해 초부터 한국판 뉴딜정책에 따른 스마트시험실 구현을 본격화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석유관리원은 2023년까지 1단계로 시험재원이력관리시스템, 2단계로 데이터관리시스템, 3단계로 환경‧안전관리시스템, 4단계로 교육‧훈편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구축한 시험재원이력관리시스템은 ▲QR코드 기반 데이터 정형화 ▲시험장비‧시험재원 입‧출고 / 재고관리 ▲시험장비 / 계측기기 이력관리 ▲보안인프라 등 스마트시험실 구현을 위한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석유관리원 측은 이 사업으로 시험장비 등 교‧보정 주기에 대한 실시간 알림기능 탑재 등 업무신뢰성 확보를 비롯해 자동시스템을 통한 업무신속성과 업무효율성 향상, 수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휴먼에러 최소화, 시험용품 자동 재고관리를 통한 투명한 확보 등을 기대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은 스마트시험실 구현을 시작으로 모든 사업영역을 디지털화하는 등 한국판 뉴딜정책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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