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안산시와 수소시범도시사업 계약 체결
한전KPS, 안산시와 수소시범도시사업 계약 체결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8.11 18: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KPS 본사 전경.
한전KPS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전KPS(주)(사장 김범년)가 안산시와 2022년까지 290억 원을 투입해 수소 생산·저장·이송·활용 등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수소시범도시사업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수소시범도시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전KPS는 수소시범도시사업 중 특화요소인 수전해수소실증사업과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건립 타당성 용역 수행을 맡았으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대규모 연료전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수전해수소생산실증사업은 시화호 조력발전을 활용해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를 생산하고 활용하는 사업으로 한전KPS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한전KPS는 수소산업이 경제·산업적 파급효과가 크고 에너지 자립에 기여한 미래성장동력사업인 만큼 발전을 포항한 전력설비 모든 분야에 걸친 기술인프라를 활용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동참은 물론 뉴딜정책 이행을 앞두고 수소에너지부문 기술과 인력양성, 지방자치단체와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