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73MW 새만금수상태양광사업 수주
서부발전, 73MW 새만금수상태양광사업 수주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8.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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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에서 수주한 새만금수상태양광발전단지 조감도.
서부발전에서 수주한 새만금수상태양광발전단지 조감도.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모한 발전설비용량 73MW 규모 새만금수상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서부발전은 한양 등 6곳 지역기자재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전북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일대 저류지에 수상태양광발전단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모두 1300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과 수익을 나누고 매출액 일정비율을 농업생산기반시설에 지원하는 농어촌상생형사업모델로 추진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난 3월 수주한 새만금 2구역 100MW 육상태양광발전사업에 이어 이번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을 수주하는 등 서부발전은 새만금지역을 신재생에너지사업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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