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지난 30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전남 영광군 소재)에서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 위원을 비롯한 경지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한빛원전 방사성폐기물 발생지 예비검사를 진행했다.

이 검사는 방사성폐기물이 인수기준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서류·육안검사·핵종분석 등 실측건사를 통해 확인하는 절차다.

원자력환경공단 측은 방생기 예비검사를 통과한 방사성폐기물은 방사성폐기물처분장에 반입된 후 다시 한번 인수검사를 진행하며, 두 차례 검사를 통과한 방사성폐기물은 규제기관 처분검사를 거쳐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지하처분시설에 최종 처분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