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중앙大 스마트시티 구축 뜻 모아
에너지공단-중앙大 스마트시티 구축 뜻 모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7.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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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너지문제 해결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방점
30일 중앙대(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에너지공단이 중앙대와 스마트시티 구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중앙대(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에너지공단이 중앙대와 스마트시티 구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중앙대학교와 도시에너지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축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30일 중앙대(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기술을 이용해 공급·관리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인 시민 중심으로 설계하고 운영·관리하는 미래형 도시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과 중앙대는 스마트시티에 도입할 에너지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에너지부문 인·기술적 교류에 협력하게 된다. 또 에너지공단에서 보유한 건물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데이터를 함께 분석·연구해 에너지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전기자동차용 충전소,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정보 등 공유가 가능한 ‘Data Share 리빙랩’ 개발을 지원하고 스마트시티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관련 교육콘텐츠와 제로에너지빌딩 전문가 양성교육콘텐츠 설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스마트시티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 양대 축인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을 품은 저탄소·선도형 디지털 혁신도시”라면서 “에너지공단은 중앙대와 협력해 스마트시티에 도입될 에너지비주니스모델을 개발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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