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선도…남부발전 5년간 4조3000억원 투자
한국판 뉴딜 선도…남부발전 5년간 4조3000억원 투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30 07: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자리 4만6000개 창출 방점 찍은 KOSPO 뉴딜 종합계획 수립
남부발전 로고.
남부발전 로고.

【에너지타임즈】 남부발전이 앞으로 5년간 4조3000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경기 회복과 경제혁신 가속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2024년까지 5년간 4조3000억 원을 투입해 4만6000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남부발전은 KOSPO뉴딜전략추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KOSPO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위원회는 남부발전이 기존에 운영해온 KOSPO혁신성장위원회를 개편한 조직은 최고경영자를 의장으로 경영진과 본사 주요 간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수립된 KOSPO 뉴딜 종합계획은 2024년까지 4조3000억 원 투자와 일자리 4만6000개 창출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안전뉴딜 관련 9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은 국내외 풍력·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개발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인프라 확대는 물론 신규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KOSPO 뉴딜 전략 추진위원회를 통해 한국판 뉴딜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디지털·그린산업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