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온라인 판로채널인 동반성장몰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품질인증·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지역특산물생산인증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우수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채널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마스크·김치·커피 등 생필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동반성장몰을 방문한 국민은 판매기업 기본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연계된 구매전용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광해관리공단 측은 대체산업융자금지원기업 중 1차로 20곳 중소기업을 입점시킨데 이어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입점기업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중소기업유통센터 통합유통플랫폼과 연계를 모색하는 등 폐광지역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마케팅이 절실한 시점에서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돕고자 동반성장몰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폐광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