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협력기업 안전공감 대토론회 개최
서부발전, 협력기업 안전공감 대토론회 개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7.29 07: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7일 서부발전이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2020년도 제1차 협력기업 안전공감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서부발전이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2020년도 제1차 협력기업 안전공감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중대재해 제로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7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자사 안전실무자를 비롯해 상주협력회사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협력기업 안전공감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이 자리에서 안전경영위원회에서 채택된 현장개선과 안전문화향상과제를 소개하는 한편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된 근로자 건의사항과 잠재위험요소개선사항을 협력회사와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올 상반기에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분석한 후 안전 최우선문화를 강화하고 안전프로세스와 안전시스템을 재확립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근로자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상생안전을 기반으로 드론·로봇 등 4차 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근로자 감성안전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안전은 위에서 강압적인 지시가 아닌 따뜻한 말 한마디와 같은 감성을 통한 상호존중의 문화가 바탕이 돼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협력회사 경영진과 실무자들이 스스로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