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K-뉴딜 추진단 출범…과제 발굴 주도 방점
가스기술공사 K-뉴딜 추진단 출범…과제 발굴 주도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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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 전경.
가스기술공사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응하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K-뉴딜 추진단을 구성한데 이어 자사에 특화된 K-뉴딜 과제를 발굴해 주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K-뉴딜 추진단은 그린뉴딜·디지털뉴딜·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가스기술공사만이 할 수 있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가스기술공사는 자사에서 2018년부터 국정과제인 수소·바이오가스·LNG냉열 활용 친환경에너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쌓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그린뉴딜 관련 전국 100곳 수소충전소 건설과 13곳 수소생산기지 구축, LNG냉열 활용 콜드체인 클러스터 건설 등 분산에너지 확산을 통한 한국형 녹색산업혁명을 선도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가스기술공사는 자사에서 보유한 천연가스설비 유지보수와 안전관리기술, 정비 빅-데이터 구축 경험 등을 바탕으로 수소 생산·저장·충전 등에 이르는 스마트수요관리와 8대 지하매설물 3D 지하공간 통합지도 전문화 등 핵심인프라 디지털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정부의 디지털뉴딜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K-뉴딜 추진단은 지금까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가스기술공사만의 한국형 뉴딜과제를 심도 있게 검토·논의해 핵심과제를 확정한 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정식 직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스기술공사는 K-뉴딜 과제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자사에서 보유한 유·무형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올해 중 녹색산업혁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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