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노사, 경영평가 성과급 온누리상품권 지급 합의
지역난방공사 노사, 경영평가 성과급 온누리상품권 지급 합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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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본사.
지역난방공사 본사.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한국지역난방노동조합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2019년도 공공기관 정부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역난방공사 노사는 전국 19곳 지사 설명회를 통해 모든 직원들의 동의를 받은데 이어 직급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사회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위해 적극적인 소비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 임원 9명 전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연봉 10% 수준인 9400만 원을 반납한 바 있다.

또 지역난방공사 직원들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4월 급여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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