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평택시민 일원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50만 평택시민 일원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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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 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평택시로부터 명예시민증 받아
지난 27일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정장선 평택시장으로부터 평택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데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정장선 평택시장으로부터 평택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데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다양한 상생협력모델을 발굴하는 등 경기 평택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평택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김 사장은 2018년 취임 후 평택발전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평택지역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미세먼지 감축, 취약계층 지원 등 평택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그 일환으로 평택발전본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써 왔다. 지난 3년간 지역 내 세차장 2곳과 어묵카페 2곳, 소독업장 등에 발달장애인과 자활근로자, 경력단절여성 등이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일자리 39개를 창출했다. 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고통분담을 위해 3000만 원 상당 성금과 방역물품을 평택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평택발전본부는 최근 중유발전기 4기를 청정연료인 LNG를 발전연료로 사용하는 가스복합발전으로 조기 전환해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기존 대비 84%나 줄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올 하반기 축산악취와 수질오염 민원이 제기된 평택시 남양호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사내벤처제품인 휴믹물질을 이용한 악취저감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50만 평택시 일원이 돼 자랑스럽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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