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충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나서
서부발전 충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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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천안아산역(충남 아산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철도공사·무역투자진흥공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등과 충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진영 무역투자진흥공사 천안분소장,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김용수 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등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천안아산역(충남 아산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철도공사·무역투자진흥공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등과 충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진영 무역투자진흥공사 천안분소장,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김용수 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등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한국철도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등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키로 한데 이어 지난 24일 천안아산역(충남 아산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기관별 특화사업 발굴 / 교류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판매·홍보·교육·컨설팅 제공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2018년 말 기준 충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은 모두 851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협약은 이들 사회적 경제기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서부발전 측은 기대했다.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서부발전은 철도공사·무역투자진흥공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등과 각자 보유한 자원·역량·예산 등으로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4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상권과 타격을 받은 지역 내 협력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등을 시행해 73곳이 기업별로 최대 3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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