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한국철도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등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키로 한데 이어 지난 24일 천안아산역(충남 아산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기관별 특화사업 발굴 / 교류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판매·홍보·교육·컨설팅 제공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2018년 말 기준 충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은 모두 851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협약은 이들 사회적 경제기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서부발전 측은 기대했다.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서부발전은 철도공사·무역투자진흥공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등과 각자 보유한 자원·역량·예산 등으로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4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상권과 타격을 받은 지역 내 협력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등을 시행해 73곳이 기업별로 최대 3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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