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 상품권 지급 결정
한전KDN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 상품권 지급 결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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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직원 이어 노조와 협의를 거쳐 일반직원으로 확대 추진
한전KDN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 전경.
한전KDN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간부직원 2019년도 공공기관 정부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키로 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한전KDN 측은 간부직원 1인당 60만 원 규모에서 온누리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해 내달 중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한전KDN노동조합과 합의를 통해 직원 성과급 일부에 대해서도 온누리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KDN은 전력산업 효율화를 통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국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정책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성철 사장을 포함한 한전KDN 임원과 고위간부들은 지난 4월부터 1년간 월급 일부를 반납해 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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