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장전망지표 특허 취득
광물자원공사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장전망지표 특허 취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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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공사 본사 전경.
광물자원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광물자원부문 중장기 투자 위험요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장전망지표(Market Outlook Indicator for mineral resources)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광물자원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구리·니켈·아연·철광석·우라늄·유연탄 등 6대 전략광종을 대상으로 매월 시장전망지표를 한국자원정보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시장전망지표는 광물자원시장 장기 사이클을 고려해 민간부문이 가격 위험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적정투자시점을 모색할 수 있도록 0부터 100까지 5단계 구간으로 투자 위험요인을 알기 쉽게 표준화한 것.

광물자원공사는 지난 20년간 축적한 주요 광물자원 과거 가격추이·투자환경·미래가격전망 등을 토대로 독자 개발한 산식을 활용해 기존 기술적 분석지표와 차별화된 시장전망지표를 개발한 바 있다.

광물자원공사 관계자는 “이 특허 취득을 계기로 광물자원공사는 최근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등 핵심소재로 관심이 높아지는 리튬과 코발트 등 희유금속 시장전망지표를 개발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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