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원전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자사 성과를 진단하기 위해 23일 서울 모처에서 산·학·연 전문가를 비롯해 협력중소기업 대표와 원자력전공 대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산업 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특별좌담회’를 개최했다.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은 ‘원자력산업 생태계현황’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에 이어 임승열 한수원 원전수출처장이 루마니아·슬로베니아 원전기자재 공급입찰 수주 등 최근 수출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 최득기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원전해체사업에 대한 전망, 박상형 한수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원전 디지털 신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여한 원전산업 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한수원은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제언과 건의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원전산업 생태계 상생발전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날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분야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원전산업 생태계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는 한편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사업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