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 노사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한편 공공기관 사회적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도 경영평가 성과급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키로 결정했다.
가스기술공사 노사 측에 따르면 3급 이하 직원은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고, 1·2급 간부도 급여 반납과 별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게 된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현재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가스기술공사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온누리상품권 구매로 내수경기 진작과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통시장 마스크 지원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희망나눔상자·구호물품 전달 ▲헌혈운동과 헌혈증 기부 ▲지역화훼농가 돕기 위한 1직원 1화분 갖기 운동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전통시장 자매결연 ▲관내 다중이용 버스정류장 손세정제 비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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