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감사 시 대면인터뷰로 진행해야 하는 감사업무 특성을 고려해 대면회의를 최소화시킬 수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비(非)대면감사기법을 도입해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법은 PC 카메라를 이용해 비(非)대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스마트기록관리시스템을 통한 전자문서를 활용해 문서자료 대면 제출을 최소화시키는 한편 대면접촉이 필요할 경우 투명칸막이 좌석이 설치된 장소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법이다.

이에 앞선 지난달 중부발전은 환경·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와 보령발전본부 종합감사에 시범적으로 적용한 바 있다.

한동환 중부발전 상임감사는 “중부발전은 앞으로 진행될 감사에 비(非)대면 감사기법을 활용해 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