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올해부터 시행된 공공부문 제로에너지건축의무화 영향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그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홍보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0년도 제로에너지건축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31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으로 꿈꾸는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대학(원)생과 일반인은 제로에너지건축물 개념·필요성·우수성·정책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작품으로 응모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영상콘텐츠 ▲광고디자인 등 2개 분야다.

에너지공단은 분야별 예산과 본선을 거쳐 오는 10~1월 중 수상작 8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공단은 수상작을 페이스북·유튜브·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하게 된다.

한편 제로에너지건축물은 단열·기밀을 극대화해 에너지부하를 줄이고 고효율설비와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해 설계단계부터 에너지효율 관점에서 지어진 녹색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