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태안화력, 해양조사선 ‘태안호’ 지역사회 기증
서부발전 태안화력, 해양조사선 ‘태안호’ 지역사회 기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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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해양생태계 보존 등에 도움을 주는 역할 하게 돼
지난 6일 학암포항(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가 해양조사선인 ‘태안호’를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지난 6일 학암포항(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가 해양조사선인 ‘태안호’를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본부장 김순교)가 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해양생태계 보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해양조사선 ‘태안호’에 대한 진수식과 지역사회에 기증하는 행사를 지난 16일 학암포항(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가졌다.

태안호는 서부발전에서 추진하는 농어촌상생 일환으로 길이 12.72미터, 너비 3.48미터로 건조됐으며, 500마력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서부발전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지난 2월 이 사업에 착수했으며, 6개월간 장수조선소에서 이 선박을 건조한 뒤 최근 이 선박에 대한 등록을 대산항만청에서 매듭지은 바 있다.

앞으로 해양조사선인 태안호는 학암포지역 공동어장관리와 해양구조활동에 하게 된다.

김순교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장은 “해양조사선 태안호는 수명이 다할 때까지 안전하게 학암포지역 해양생태계 보존과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태안발전본부는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태안발전본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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