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서부발전 등 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이 지역일자리 창출에 뜻을 모았다.

17일 한국서부발전(주)에 따르면 서부발전을 비롯한 한국가스기술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조폐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등 대전·충남지역 공공기관 6곳은 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이날 조폐공사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협의회를 구성한 뒤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게 된다.

특히 이들은 ▲지역기업·주민 고용안정 지원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지역인재와 취약계층 취‧창업 지원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 ▲지역교육기관과 일자리 창출 공동 사업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와 앞으로 지역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고용안정 지원을 비롯해 대전·충청지역 소재 대학과 산·학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인재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은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달 충남일자리진흥원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