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2020년도 신입·경력직원 63명을 채용키로 한데 이어 오는 30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중부발전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청년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당초 9월로 예정돼 있던 채용을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부발전은 올해 채용에서 안전전담인력 확충을 위한 산업위생부문 경력직 채용을 시행하는 한편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을 확대하고 장애인·국가유공자 대상 별도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절차는 1차 직무적합검사, 2차 직무능력평가, 3차 심층면접 등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채용일정 재개와 채용확대 통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철저한 관리감독과 모니터링을 통한 채용과정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