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노사,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 지역상품권 지급 결정
에너지공단 노사,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 지역상품권 지급 결정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7.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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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소상공인을 돕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에너지공단 노사는 정부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직원의 자율적인 의지에 따라 지역상품권으로 대체해 지급키로 결정한 바 있으며, 직원들의 약정금액과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금액이 경영평가 성과급 총액 중 10% 수준으로 집계됐다.

에너지공단 지역상품권 지급은 그 동안 일률적 배분방식에서 벗어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정부경영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인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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