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MW급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 본격화
중부발전 MW급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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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카이스트·한국풍력산업(주)·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대한전기협회 등과 함께 MW급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상풍력발전단지 부지부족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수심이 깊은 먼 바다에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되는 이 연구는 부유식 풍력발전시스템 설계·설치·운영방안 등을 도출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경제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 연구의 1단계는 정부출연금 4억7000만 원을 투입해 실증부지 개발과 주민수용성 확보, 부유체 개념 제시, 2단계는 정부출연금 270억 원을 투입해 MW급 부유체 최적 설계와 시스템 제작·설치·운전 등에 각각 방점을 찍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발전량 기준 신재생에너지 비중 25%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전환사업과 연구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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