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충남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지역사회 교육 나눔을 위한 2020년도 위피스쿨 7기 멘토 발대식을 지난 11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위피스쿨은 학습지도능력과 봉사마인드를 갖췄으나 수도권에 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태안지역 우수한 대학생들이 미래 인재를 위한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류 ▲전공분야 창의융합교육 등 다양한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부발전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 위피스쿨은 오는 8월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서부발전은 코로나-19 관련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대면활동을 온라인 비(非)대면활동으로 전환했다.

특히 위피스쿨 7기 멘토들은 서부발전으로부터 멘토링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한 뒤 인당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소삼영 서부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시행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서부발전은 사회공헌활동이 지속돼야 한다고 판단해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7년부터 위피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멘토 124명과 멘티 1214명 등 모두 1338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