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신인천본부, 안전보건 으뜸사업장 인정받아
남부발전 신인천본부, 안전보건 으뜸사업장 인정받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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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접목으로 사고예방은 물론 인명피해 줄이는데 기여
남부발전 로고.
남부발전 로고.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발전본부가 고용노동부 주최 2020년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사물인터넷(IoT) 접목으로 사고예방은 물론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보건 으뜸사업장으로 선정된데 이어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제53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프로그램 일환으로 안전경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바탕으로 안전우선문화 확산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신인천발전본부는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다가가기 쉬운 안전문화 ▲체계적인 건강관리 등 본부에서 추진한 활동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은 ▲통합안전관리센터 ▲CCTV ▲밀폐공간용 블랙박스 ▲스마트폰 무전기 ▲위치기반시스템 등 작업자 불안전한 상태나 행동을 제거해 사고발생을 예방하고 사고 시 긴급처리시간 단축과 재해조치시간 단축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 앞서 신인천발전본부는 위치기반시스템을 훈련에 적용한 결과 환자 발견부터 응급차 도착까지 최소 8분 이상 시간을 단축시킨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신인천발전본부는 ▲안전혁신학교 운영 ▲임금피크제 시니어직원과 함께하는 이지스안전감시단 운영 ▲발전현장과 작업을 그대로 재현한 현장맞춤형 안전교육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인천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인천발전본부는 정부의 2022년까지 사고사망만인비율 절반 감축 목표에 부응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인천발전본부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2년 연속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산책로 조성, 건강걷기대회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연계 체력증진프로그램 도입 등 안전관리와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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